매년 7월 3일은 오늘은 비닐 봉투 없는 지구의 날

네이버 검색창에 왼쪽에 뜬 그림이 눈에 들어왔다.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
오늘은 7월 3일. 무슨 날인가?

몰랐던 분들도 많을 것 같다. 7월 3일은 비닐봉지 없는 지구의 날이다.
비닐봉지가 지구를 아프게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잘 썩지 않는 다닐 비닐봉지는 썩기까지 약 1000년이 걸린다고 한다.
한 사람이 100년을 산다고 생각했을 때,
내가 지금 쓰는 비닐봉투가 현세대, 우리 밑 세대, 그 밑밑... 몇 세대를 지나도 썩지 않고 남아 았을 거라는 얘기이다.

'비닐봉투 없는 날'은 스페인 국제 환경단체에서 만든 날이라는데 올해 40개국에서 실시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40개국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의 1인당 1회용 비닐봉지 연간 사용량은 410개로 엄청나기 때문이다.
그렇게나 많이 쓰나? 싶었는데 평소 내 삶을 생각해 보니 무심코 쓰는 비닐봉지가 꽤 많을 것 같다.

반면에 핀란드는 1인당 4개로 깜짝 놀랐다.
소비를 많이 하는 요즘 세상에서 비닐봉투 사용을 그거밖에 안 한다는 게 가능한가...?
환경을 생각하며 의식을 갖고 에코백, 장바구니를 갖고 다니는 습관이 생활화되어 있는 것 같다.

7월 3일은 비닐봉투 없는 지구의 날!
7월 3일 오늘도 하루가 거의 다 갔지만 내일부터라도 환경과 자연보호를 위해 평소 작은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꼭! 챙겨 다니면 좋을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는, 살아갈 지구를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가 앞장서야 하니까.
우리 모구 작은 실천부터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