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 거제 영아 암매장 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이게 무슨 일인가. 세상이 너무 흉흉하다.
처음 기사 제목을 접하고 무슨 소리인지, 냉장고? 영아? 시신?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의 전말을 알고 나니 더욱 더 아주 조금의 이해도 되지 않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630066051061?input=1195m
어이가 없고 화가 나고 기가 막힌 사건이다.
이미 아이가 셋이나 있는 정상적인 부부이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 낳아 키울 수 없다고 넷째, 다섯째를 낳아 죽였다. 비정한 엄마다. 아니 엄마가 아닌 끔찍한 살인마다.
(남편은 넷째 존재는 몰랐고 다섯째는 임신중절 한 줄 알았다고 한다. 그것도 이해가 안된다.)
키울 형편이 안되면 아이가 생기지 않게 조심했어야 한다.
그래도 실수로 아이가 생겼다면... 물론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낳아 보육원 같은 곳에라도 보내던가 그것도 아니면 임신 초기에 중절을 해야 하지 않았을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
임신 중절 할 돈이 없다는 이유로 열달을 품고 있다가 낳아 놓고 살해할 것은 무엇인가?
그렇게 살해한 아이를 냉동실에 넣어둔 것은 또 무엇인가?
그 후에도 조심하지 않아 다섯째 아이가 생겨 똑같은 범죄를 또 저지른것도...
뭐 하나 사람이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것이 없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짓인가?
사람이니까 할 수 있는 무섭고 끔찍한 짓일 것 같기도 하다.
이런 뉴스 정말 무섭고 듣기 싫다.
부모만 믿고 이 험한 세상에 나오는 모든 아기들이 축복받고 사랑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밝은 미래를 꿈꾸며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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