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 지인의 임신소식을 들었다면?
엄마가 되어 제2의 삶을 살게 될 것을 축하해 주자.
태어날 아기를 위한 선물도 좋지만 아기 선물은 앞으로 많이 들어올 테니 임산부, 산모를 위한 선물을 추천한다.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두렵고 어색한 임산부라는 상황에서 나를 위한 선물을 받았을 때에는 어떤 선물이든 너무 고맙고 감사하지만 임신과 출산을 겪어 본 사람으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해보려고 한다.
1. 건강 간식, 음식
: 임산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음식. 뭐든지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 음식, 간식 선물은 워낙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따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아래와 같다.
2. 임산부 벨트
: 평소 운전을 하는 임산부들을 위해서는 임산부 안전벨트가 필수적이다. 기존 안전벨트로도 배 부분을 피해 메면 된다고 하지만 임산부 벨트가 따로 있으니 구비해 두면 조금 더 안심이 된다.
3. 튼살크림
: 임신 초, 중기에 가장 많이 받는 임신 축하 선물이다. 배가 아직 나오지 않은 초기부터 후기 출산 전까지 많이 넉넉하게 발라줘야 하기 때문에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4. 다리 마사지기
: 임신 중기부터 시작되는 온몸의 부종. 특히 다리, 발 붓기는 어마어마하다. 출산 후에는 더하다. 한동안 붓기가 더 심해져서 아프기까지 하다. 내가 지냈던 조리원 마사지샵에서도 공기압 다리 마사지기를 사용했는데 효과가 좋았다.
5. 바디필로우
: 임신 중기, 후기부터 잠자는 자세가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엎드리는 건 당연히 불가하며 하늘 보며 눕는 자세도 배가 무거워 불편해진다. 옆으로 눕는 게 그나마 나은 취침 자세인데 어깨와 허리,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체압을 줄여줄 수 있도록 바디 필로우가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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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임산부 치약
: 임신했다고 치약과 화장품까지 바꿔야 하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무불소에 순한 성분이라 뭐든지 조심하는 시기인 임신 초기에는 임산부 치약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엽산과 비타민B6까지 있다고 하니 임산부 치약은 세심한 선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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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임산부, 산모에게 유용한 선물들이 많이 있다.
참고하시고 센스 있는 좋은 선물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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