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각턱 보톡스를 맞았다.
각진 얼굴은 아니지만 교근은 좀 발달되어 있는 나.
결혼 전에는 한번씩 주기되면 맞던 보톡스였으나 결혼하고 아이 낳고는 그런 걸 신경 쓰고 살지 못했다.
그러다가 다시 관리하는 여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 불어ㅎㅎ
작년에 여름에 맞고 올해 1월 말쯤 맞고~
요 몇달 사이 거울 보거나 사진 찍으면 넙데데해보이는 느낌이라 아... 사각턱 보톡스 맞은 지 오래되었구나! 싶었다.
주기 맞춰 보톡스 맞기가 사실 어려운 것도 큰 돈 드는 것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지만 참 챙겨 맞기가 힘들다.
주사 안 맞고 셀프 경락을 해볼까, 광고 많이 하는 근육 마사지 뷰티 디바이스를 사볼까, 페이스 요가를 해볼까 고민하다가...
그래 그냥 한번에 단시간에 해결하자.
결국 사각턱 보톡스를 맞았다.
원장선생님이 놔주면서 보기보다 턱 근육이 발달되었네요~
하시는 말 듣고 안심? 이됐다.
그래 맞길 잘했다.
6개월 뒤에 또 맞자~ 나름 내 최소한의 관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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