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장실 똥 박물관 해우재 아이랑 타임빌라스 근처 갈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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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수원 화장실 똥 박물관 해우재 아이랑 타임빌라스 근처 갈만한 곳

by 해피지여니 2024. 7. 17.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

화장실 박물관이지만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똥 박물관으로도 불리우는데~

유아부터 미취학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박물관으로 추천한다.

 

해우재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예약도 필요 없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해우재는 크게 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야외 / 해우재 문화센터 / 해우재

 

1) 야외

화장실과 관련된 풍습과 관련 용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생각보다 유익한 정보도 많고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아주 먼 옛날, 휴지가 없던 시절 용변 후 새끼줄로 닦았다고 한다.

- 통시변소라고 옛날 제주에서 볼 수 있던 화장실 형태. 용변을 돼지가 먹는다.

 

- 대변을 지게로 옮기던 과거
- 고대 로마 변기

 
 

그 밖에도 아이가 좋아하는 똥 모양 동상. 냄새 난다면서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

2) 해우재 문화센터

어린이 체험관과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기 좋다.

 해우재 문화센터 1층에는 화장실과 똥 도서관이 있다.
 
 

어린이 체험관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체험존이다.
다양한 똥의 형태를 비교해 볼 수 있기도 하고~

 
 

화장실 에티켓도 배울 수 있으며 똥 게임도 할 수 있다.

 
 

다양한 동물들의 똥을 보며 크기를 비교해 보고 먹고 똥으로 배출하는 원리도 간단하게 학습할 수 있다.

 옛날 요강와 임금의 매화틀을 보며 변기의 역사도 확인이 가능하고 변기 모양의 미끄럼들을 타며 놀 수 있다.
 
 

3) 해우재
화장실 박물관 해우재. 밖에는 우주선 모양의 어린이 화장실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화장실 박물관의 역사와 화장실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똥공장이라고 사람이 음식을 먹으면 어떤 소화 과장을 거쳐 변으로 배출하는지의 과정을 재미있게 설명해 놓았다.
 
 

재미있던 문. 지나가면 방귀 소리가 난다. 아이들이 낄낄대면서 계속 지나다닌다.
뿐만 아니라 변기에 용변을 누면 어떻게 하수처리를 하는지도 재밌게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이 화장실과 관련하여 재밌게 배우고 놀 수 있는 퍼즐과 게임.
4살 아이도 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화장실 박물관, 똥 박물관 해우재

어른들도 재밌었던 박물관. 새삼 새롭게 알게된 점도 은근히 많았다.

야외는 재미있고 실내는 유익했던 박물관. 작지만 알찬 박물관.

규모가 엄청 큰 박물관은 아니기 때문에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근처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