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 자판기 만드는 영상 후기 안 사줄 수 없네

요즘 마트, 쇼핑센터, 휴게소 등 아이들 많은 장소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솜사탕 자판기.
몇 번 볼 때마다 신기하다~라고 생각만 하고 지나갔었는데 직접 해보게 됐다.
처음에 아이가 솜사탕 자판기를 보고 뭔지 몰라 지나갔는데 두 번째 지나갈 때 어떤 누나가 하고 있어 보다가 하게 됐다.
기계가 솜사탕 만드는 모습을 보면 신기해서 보다가 안사줄 수가 없다.

이렇게 생긴 솜사탕 자판기.
기계마다 다르다던데 처음에 모양을 5가지 중 고른 후 결제를 진행하면 됐다.
가격은 5,000원이었다.
(장소, 기계마다 가격과 모양이 조금씩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넋을 놓고 솜사탕 만드는 모습을 보는 아이.
사실 어른인 나도, 아이 아빠도 오와~ 신기하다~ 감탄사를 연발하며 봤다.
사람이 모양 내가며 만드는 것도 신기한데 그걸 기계가 만들다니... 보는 재미가 있는 솜사탕 자판기이다.

기계가 막대기를 돌려가며 솜사탕을 만드는데 중간중간 위로 올려 필요한 부분을 찍어가며 모양을 만들어간다.

솜사탕 자판기, 기계가 만든 솜사탕.
알록달록 꽃모양이 너무 예쁘다.

달달한 솜사탕, 아이 입으로 직행!
나도 먹어보니 뭐 보통의 달달한 맛있는 솜사탕이다.
자판기에 어떤 설탕을 넣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색마다 맛이 확연하게 달랐다.
맛있었다^^

두려운건 솜사탕 자판기를 알아버려 다음에 또 솜사탕 자판기 보면 꼼짝없이 사달라고 조를 것 같다. 
그래도 좋은 경험, 구경이니 한번은 해보시길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