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울 동네 광명 철산에 이런 오마카세 맛집이 있었다니! 먼저 추천 마구마구 한다~
광명 철산 가성비 스시 오마카세 스시다다 다녀왔다^^
지난 금요일 저녁 결혼기념일을 맞아,
애 없이ㅋㅋ (친정 부모님께서 봐주심) 둘이 오래간만에 데이트를 즐겼다!
전부터 남편에게 스시 오마카세 먹고 싶다 했더랬다~
(오마카세집의 특성상 노키즈존으로 아이랑 절대 못 오는 곳이라…)
철산역 1번 출구에서 걸어갈 수 있다!
전화나 캐치테이블(예약 어플)로 미리 예약해야 하는 100% 예약제다^^
정갈한 테이블 세팅
막 넓지는 않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
한 타임당 총 8명이 앉아서 식사를 한다^^
4쌍이 와서 앉아 먹었다.
혼자서도 많이 와서 먹는다고 한다~
다음에 혼자 와서 런치 먹어야지!
평일, 주말 상관없이 런치, 디너로 되어있는데~
런치 오마카세 39,000원 / 디너 오마카세 59,000원
금요일 저녁타임이라 그런지 다들 한잔씩 하시는 분위기다ㅎㅎ
사케, 하이볼, 소주, 맥주, 와인 등등 다양하게 한잔씩~
빠질 수 없지~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 거^^
산토리 하이볼
도수가 조금 있었다~
많이는 안 마셔봤지만 이전에 마신 하이볼들에 비해 아주 조금 더 알코올이 느껴젔다. 달달 시원 알딸딸 맛있는 하이볼!
푸딩같이 부드러운 일본식 계란찜 호로록!
광어회에 성게알 소스 올려먹기~
성게알 소스 맛있었다!
성게알소스가 흔한 광어회를 더 고소하고 풍미 좋게 만들어주었다~
와사비와 상큼한 소스에 무친 회무침
골뱅이와 오이~
마지막엔 삶은 토마토!
진짜 맛있었던... 전복 내장 소스랑 전복, 밥
전복 특유의 향과 맛, 고소함이 있어서 싹싹 긁어먹었다ㅎㅎ
삼치살 튀김인가? 그리고 옥수수튀김
상큼한 소스와 함께~
대방어랑 뭐였나? 기억이 안 난다ㅎㅎ
시원한 장국~
스시들~
흰 다리새우! 입안에 새우살 가득 차서 고소하고 맛있었다.
도미인가..? 농어인가..^^
참치랑 양파 등등의 마끼!
살살 녹으면서 느끼함 없이 상큼함!
와 진짜 참치가 녹는다 녹아!
입에 넣자마자 없어졌다...ㅋㅋ진짜.
안 되겠다... 유자하이볼 한잔 더!
산토리 하이볼보다 도수가 낮다고 하셨는데 달콤하고 시원한 유자차 느낌?!
저온의 기름에서 튀긴 고구마
겉바속촉의 고구마였다.
껍질까지 통째로 먹는 건데 껍질은 바삭하고 안에 고구마는 촉촉한 군고구마 느낌?!
아나고장어 초밥도 사르르 녹았다.
바삭하고 촉촉하고... 다양한 식감과 맛^^
우동!
우동을 먹으니 절로 남편과 같이 아들 생각이 났다...ㅠㅠㅋㅋ 언제 커서 같이오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그리고 마지막으로~
센스 있는 사장님께서 갑자기 생일이거나 기념일이신 분?!
하셔서 손 번쩍! 저희요!
했더니 주신 촉촉한 카스테라 케이크^^
너무 맛있었고... 급 기분 좋아졌다^^
감사합니다😍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광명 맛집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광명 철산의 스시 오마카세집 스시다다!
오마카세를 많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다양한 요리와 신선한 재료로 가성비 좋은 곳 맞다!
양도 많아서 배 터지는 줄….
여기 추천해 준 지인들도 괜찮아서 근처에 친구 놀러 오면 데리고 간다고ㅎㅎ
조만간 오마카세가 생소한 친정부모님 예약해 드리려고한다!
근처 분들 여기 가세요!!!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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